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드레 (문단 편집) == 평가 == >[[파일:372D16F8-868C-4EE8-9066-B098CB0F2A9B.jpg|width=100%]] > >'''누가 그 명작들을 만들었지?''' >[[Eazy-E]], [[아이스 큐브]], [[D.O.C.]] >[[스눕 독|스눕 D-O-G-G]] >그리고 [[Fuck Tha Police|경찰 좆까]]라고 외쳤던 [[N.W.A|그룹]]을 >'''누가 그 쩌는 비트가 넘치는 테잎을 선보였지?''' >너네가 동네 돌아다니면서 틀었던것 말이야. >---- > - [[Forgot About Dre]] 중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힙합 전문 비평 매체 리드며의 평가로, 힙합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는 후보군이 수없이 많지만 실력뿐 아니라 커리어, 힙합씬에 미친 영향,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대함으로는 닥터 드레가 꼭대기라고 평했다.]이자 [[서부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로 평가받는다. 80년대 말부터 시작하여 대략 30년간 쌓아 온 그만의 비트 메이킹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꾸준히 본인이 잘 하는 G-펑크 스타일의 비트를 만들다가, 2000년대 들어서 G-펑크를 조금씩 현대화시킨 스타일을 추구하더니 최근 나온 싱글들이나(Kush, I Need A Doctor) 켄드릭 라마 등에게 프로듀싱해준 곡들은 최신 트렌드에도 잘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속한 [[N.W.A]]의 두 정규 앨범 "Straight Outta Compton"과 "Niggaz4Life"를 N.W.A의 멤버인 DJ 옐라와 함께 전곡을 프로듀싱해 클래식의 반열에 올려놓아 갱스터 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N.W.A의 척추 역할을 했다. 또한 N.W.A를 나가서 1992년 솔로로 낸 1집 "The Chronic"은 상업적 성공과 평단의 평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클래식을 계속 만들어내는 위용을 보인다. 1999년 2집 앨범 "2001"[* 앨범명에 대한 재미난 일화가 있다. 원래 앨범명은 'Chronic 2000' 이었지만, 적대관계에 있던 전 소속사 CEO 슈그 나이트가 드레에게 엿을 먹이기 위해 그 앨범명으로 드레를 제외한 자사 아티스트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드레가 쓸 수 없게 'Chronic' 이라는 이름에 대한 판권도 같이 산 건 덤. 그럼에도 드레는 "내 비트는 너네들 보다 2년은 앞서있다"고 드립을 치며 앨범을 '2001'으로 발매했다. 'Chronic'에 미련이 남았는지 그대로 넣는 대신에 시각화를 시켜 대마초 문양을 넣는 센스를 발휘한다.] 역시 프로듀싱은 완벽의 경지이며 "Still D.R.E."와 같이 싱글로도 성공한 킬링트랙이 다수 실려있음은 물론 앨범 전체적으로도 미친 고퀄을 자랑한다. 16년만에 나온 3집 앨범 "Compton"은 전작처럼 획기적으로 새롭다거나 씬의 흐름을 바꿀 장르적 개척은 아니지만 앨범 전체의 구성이나 사운드의 퀄러티는 과연 드레라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인 듯. 또한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안목도 훌륭하다. 자신의 앨범 "The Chronic"에서는 당시 신인이었던 [[Snoop Dogg]]을 앨범의 주인공으로 밀어줬고, 성공했으며, 후에 스눕 독의 앨범도 프로듀싱해 성공시킨다. [[에미넴]]은 말할 필요도 없이, 언더그라운드에서 전전하고 있는 것을 드레가 듣고 스카웃해왔는데 다이아몬드 앨범(천만 장 이상 팔린 앨범을 일컫는 말)이 세 장[* [[The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 [[Curtain Call: The Hits]]]이나 있는, 힙합에서는 유일한 거물로 성장시켰다. 특히 이때 드레는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에미넴의 프로듀서가 되었는데 지금도 백인 래퍼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시선이 더 극심했던 당시에는 드레가 에미넴을 선택하자 그의 지인과 회사 사람들이 모두 드레를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자기 커리어를 걸고 얘를 성공시킬거라고 이야기하였고, 그 선택은 힙합의 판도를 바꾸는 선택이 된다. 그에 이어 [[50 센트]], [[켄드릭 라마]]를 메인스트림으로 처음 진출시키는 등 그가 발굴해내는 래퍼들도 나중에는 업계의 거물이 되며 그의 평가를 더더욱 끌어올렸다. [* [[켄드릭 라마]]의 두번째 앨범이자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온 뒤 첫 앨범을 내야하는 상황에서 닥터 드레가 생각하기에 이미 켄드릭라는 래퍼는 완성에 가깝다고 여겼다. 그래서 굳이 본인이 프로듀서로써 끌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오히려 켄드릭의 생각을 여과없이 완벽하게 녹여낼 수 있도록 저스트 블레이즈, 힛보이, 퍼렐 윌리엄스같은 업계의 거물들을 프로듀서로 이어주고 여러 아티스트를 피처링으로 섭외할때만 도움을 줬을 뿐 조금도 터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선택은 GKMC의 놀라운 성공으로 이어지며 그의 선구안이 옳았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래퍼로서의 닥터 드레는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가 곡을 안정감 있게 끌어간다고 평가받지만, 본인의 주요 곡들 거의 대부분을 다른 래퍼가 가사를 써주기 때문에 평가는 프로듀서로서의 그것만큼 높지는 않다. 랩은 자기가 작사한다는 힙합계의 불문율을 어긴 것인데, 이는 애초에 드레 본인부터가 자신은 진지한 래퍼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이 랩하는 걸 듣고 싶어하는 팬들이 있어서 하는 것뿐이고, 자신은 비트를 프로듀싱하고 다른 래퍼들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가사를 본인이 직접 쓰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랩퍼로서의 평가는 높지 않지만 랩 실력만 보면 평균이상으로 해내기 때문에 실력이 떨어진다곤 할 순 없다.[* 물론 가끔 까이긴 한다. 대표적으로 [[아이스 큐브]]의 디스가 있는데, 아이스 큐브가 NWA를 탈퇴하고 드레와 디스전에 엮여 있을 때였다. 정확히는 No Vaseline이라는 노래에서, "야 드레! 넌 입닫고 프로듀싱이나 해"이라는 구절.] Detox 앨범 작업 당시에는 [[루다크리스]]가 가사를 쓴 'OG's theme"이라는 곡이 유출되기도 했다. 일종의 가이드 버전인데 루다크리스가 닥터 드레의 스타일로 랩을 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루다크리스는 본인의 트위터로 "닥터 드레 스타일로 랩하는 건 재밌는 일이었지."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즉 랩 실력 자체는 90년대 기준 평균[* 현재까지로 보면 상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의 힙합은 랩 실력보다는 다른 요소들 역시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지만,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이자 아직까지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거물이다. 프로듀서보다는 래퍼가 훨씬 주목받기 쉬운 것이 힙합의 섭리인 것을 생각해보면, 프로듀서로 이 정도 존재감을 자랑한다는 것 자체가 그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확실한 지표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